맨체스터 시티, 포르투갈 최고의 골키퍼 데려온다! '사우디 이적설' 월클 GK 후계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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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떠날 경우 대체자로 포르투의 디오고 코스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메이라리가 정상급 골키퍼로 올라선 코스타를 노리는 구단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코스타의 가치를 최대 5,000만 유로(한화 약 737억 원)라 평가하고 있으나 포르투는 최대 7,500만 유로(한화 약 1,106억 원)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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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떠날 경우 대체자로 포르투의 디오고 코스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코스타는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스위퍼형 골키퍼다. 그는 출중한 발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92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반사신경과 순발력도 장점이다.
코스타는 2010년 포르투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19/20시즌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1/22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다. 해당 시즌 공식전 43경기 38실점 무실점 경기 17회라는 성적을 남긴 그는 포르투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코스타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활약은 이어졌다. 코스타는 2022/23시즌 두 시즌 연속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골키퍼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38실점 클린시트 17회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는 11경기 1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타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이다. 각종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그는 2021년 10월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코스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로 2024 등 굵직한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다. 코스타는 A매치 29경기에 출전했다.
프리메이라리가 정상급 골키퍼로 올라선 코스타를 노리는 구단은 맨시티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코스타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에데르송이 남았지만 내년에 그가 떠나면 맨시티는 코스타 영입에 착수할 수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맨시티는 코스타의 가치를 최대 5,000만 유로(한화 약 737억 원)라 평가하고 있으나 포르투는 최대 7,500만 유로(한화 약 1,106억 원)를 바라고 있다.
사진= City Xtra/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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