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불확실’ 손흥민 위상은 ‘여전’…감독+동료 “SON은 훌륭한 리더이자 롤모델” 극찬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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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의 위상은 여전히 높다.
그러나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손흥민은 토트넘과 새계약에 대한 협상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나는 아직 이 구단과 계약이 남아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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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아직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의 위상은 여전히 높다. 감독에 이어 동료까지 극찬 세례를 보냈다.
영국 매체 ‘TNT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영향력에 대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손흥민이라는 사람은 보이는 모습 그대로다. 그는 긍정적이며 경쟁심이 강하고, 스스로와 주변을 향해 계속해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고, 내가 토트넘에 왔을 때부터 큰 도움이 됐다. 그가 토트넘에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리더십’을 치켜 세웠다. “그는 훌륭한 리더로서 모든 조건을 갖췄다. 리더가 되려면 먼저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진실된 모습을 볼 때 더 잘 따르는 경향이 있다. 거짓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하면 결국 자기 자신을 잃는다. 손흥민은 그럴 필요가 없다. 그는 축구 안팎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비치며 모든 이들을 잘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입생’ 아치 그레이 또한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그레이의 인터뷰를 공개했는데, 그레이 또한 손흥민의 리더십을 높게 샀다. 그레이는 “손흥민은 훌륭한 롤모델이다. 팀에 그런 존재가 있다는 사실 자체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을 끝으로 종료된다. 현재 구단 측은 계약 조건에 명시된 ‘1년 연장 옵션’이나 재계약 협상 등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손흥민은 토트넘과 새계약에 대한 협상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서 손흥민을 2026년 여름까지 붙잡아둘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 또한 지난 카라바흐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계약과 관련된 질문에 “아직 구단 측과 아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계속해서 토트넘에 기여할 것임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이 시즌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말했듯이, 이번 시즌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한 것을 얻고 싶다. 내가 노력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나는 아직 이 구단과 계약이 남아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계약이 끝날 때까지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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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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