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동 복지시설·법인 위반 17건 적발
류재현 2024. 4. 17. 20:10
[KBS 대구]아동 복지시설과 법인에 대한 대구 기초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이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최근 아동 복지시설 36곳과 복지법인 20곳을 대상으로 특정 감사를 벌인 결과, 후원금 예산 부적정 지출과 시설장의 영리 행위, 개인정보보호 소홀 등 각종 운영 위반 사례 1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부적절한 지출과 후원금에 대해서 환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당 구·군에 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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