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73사단 동원 예비군 사망 사건' 쌍룡 훈련 디시 후기 폭로 눈길..사망 원인 뭘까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제73보병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쌍룡 훈련을 받던 20대 남성 예비군이 야간 정찰 훈련 중 쓰러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명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군 수사기관이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디시 예비군 갤러리에 쌍룡 훈련을 받은 예비군이 쓴 후기글이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디시 유저는 예비군치고 매우 가혹한 훈련을 받았다며 강한 비판을 내놨는데요. 이번 사건의 현재 상황과 많은 시민들을 분노케 한 후기글을 총정리 합니다.

포천 73사단 예비군 사망 사고 발생 경위

사고는 지난 2026년 5월 13일 오후 7시경, 경기 포천시 창수면 인근 야산에서 벌어졌습니다. 야간 정찰훈련을 수행하던 20대 남성 예비군 A 씨가 이동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요.

훈련 중 사고 발생 상황: 사망한 20대 남성은 사고 전날 부대에 입소했으며, 당일 저녁 6시 40분부터 시작된 훈련에 참여해 도보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응급 처치: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에게 구급대원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인상착의: 당시 고인은 생수 등이 들어있는 간이 군장을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디시 예비군 갤러리에 올라온 쌍룡훈련 후기글..12일~14일 진행된 훈련

동원 예비군 사망 사고 발생 후 디시 예비군 갤러리에 글을 쓴 한 사람의 후기 글이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해당 글쓴이는 자신 역시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쌍룡 훈련을 받았다고 주장해 글을 썼는데요. 쌍룡 훈련은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예비군 훈련이었는데요. 작성자는 이번 훈련 강도가 예비군이 감당하기에 상당히 강도 높았고 비합리적이었다는 비판을 내놨습니다.

과도한 지형 정찰: 등산로조차 없는 가파른 야산을 이른 아침부터 땡볕 아래서 반복적으로 오르내려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소대별로 낙오자가 속출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 작성자는 "휴게시간 줘봤자 땡볕에서 조금 앉아있는 것이었고, 저녁은 전투 식량을 줬다. 이동하면서 21시까지 훈련 계속했는데 원래 23시~자정 넘어서 상황 종료해야 끝나는 이상한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엄격한 군기 통제: 총기와 공격배낭, 방탄모를 모두 착용한 상태로 훈련이 진행되었고, 더위로 인해 잠시 방탄모를 벗는 것조차 간부들이 강하게 제지했습니다.

불투명한 상황 전파: 자정 종료 예정이던 훈련이 밤 9시쯤 갑자기 중단되었으나, 부대 측에서는 사고 내용을 공지하지 않아 대다수 예비군은 뉴스를 통해서야 사망 소식을 접했습니다.

군 수사당국 조사 및 향후 계획

현재 경찰과 군 수사기관은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망 원인 규명: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훈련 적절성 평가: 당시 기상 여건에 비해 훈련 강도가 무리하지 않았는지, 현장 안전 관리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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