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택시가 보행자 들이받아…2명 경상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5. 5.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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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도로서 교통사고
승객 태우고 출발하다 길 건너던 보행자 발견 못해
보행자 2명 경상…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11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한밤중 부산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2명이 경상을 입었다.

1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도로에서 A(60대·남)씨가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과 70대 남성 등 보행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은 설치돼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길을 건너던 일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는 과정에서 전방 3~4m 앞에 있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다. 운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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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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