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에 “생리하나 봐”…WK리그 심판 발언 논란

2026. 8. 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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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의 전설' 지소연 선수를 향해 심판이 경기 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소연 선수는 심판 발언에 강하게 항의했고, 경기가 약 4분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소연이 이토록 강하게 항의한 이유는 주심의 발언 때문.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 "경기 감독관 보고서랑 사고 상황 보고서심판 보고서랑 평가관 보고서를 요청을 해놨고요. 조금 더 면밀하게 문서로 검토를 한 후에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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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축구의 전설' 지소연 선수를 향해 심판이 경기 도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소연 선수는 심판 발언에 강하게 항의했고, 경기가 약 4분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강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심판이 갑자기 수원FC 위민의 지소연을 향해 옐로카드를 꺼내듭니다.

지소연은 곧바로 항의했고, 주변 선수들까지 달려와 말릴 정도로 두 사람의 언쟁은 거칠어졌습니다.

지소연이 물병을 던지자, 주심은 급기야 레드카드까지 꺼냈습니다.

실제 퇴장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격해진 분위기에 경기는 약 4분간 중단됐습니다.

지소연이 이토록 강하게 항의한 이유는 주심의 발언 때문.

지소연은 배선영 주심이 무선 교신을 하면서 자신을 두고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주심이 부인하다가 항의가 이어지자 "우리끼리 한 말이었다"며 해명했다고도 전했습니다.

구단은 한국여자축구연맹 등에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원FC 위민 구단 관계자> "저희 직원들한테서 그 경위를 지금 전체적으로 받아서…최대한 내일(30일)이나 가까운 시일 안에 공문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연맹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 "경기 감독관 보고서랑 사고 상황 보고서…심판 보고서랑 평가관 보고서를 요청을 해놨고요. 조금 더 면밀하게 문서로 검토를 한 후에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연맹은 상황을 확인한 뒤, 징계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대한축구협회에 요구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강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문수진 임혜빈]

#수원FC위민 #WK리그 #지소연 #한국여자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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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jisurima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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