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하지 마"…설에 할머니 살해한 20대男,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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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잔소리를 한다며 할머니를 폭행해 살해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부산의 한 주택에서 할머니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의 할머니 집을 방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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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설 연휴 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잔소리를 한다며 할머니를 폭행해 살해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부산의 한 주택에서 할머니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의 할머니 집을 방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A씨는 범행 후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이 B씨의 몸에 멍이 있고 화장실 타일이 깨져 있는 점 등을 보고 추궁한 결과 자백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잔소리 때문에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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