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요원' 트라웃, 또 장기 이탈 '끝나가는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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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노리던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이 또 좌절했다.
이제 다시는 전성기 트라웃의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에 트라웃은 오는 4일 수술대에 오를 예정.
트라웃은 이번 수술 후 재활 기간에 따라 또 한 시즌 100경기 출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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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노리던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이 또 좌절했다. 이제 다시는 전성기 트라웃의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트라웃이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흔히 말하는 반월판 파열.
이에 트라웃은 오는 4일 수술대에 오를 예정. 시즌 아웃은 아니다. 하지만 트라웃의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에도 한 달 반 가량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트라웃은 이번 수술 후 재활 기간에 따라 또 한 시즌 100경기 출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미 트라웃은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유리 몸이 됐다.
여기에 트라웃은 지난해 급격한 기량 하락을 나타냈다. 컨택 능력이 크게 떨어진 것. 지난해 트라웃의 타율은 0.263에 그쳤다.
이후 트라웃은 이번 시즌 초반 부활하는 듯 했으나, 지난달 말부터 타격 부진을 겪은 끝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탈 전 타율은 0.220에 불과하다.
선수 생활 초창기 시절, 메이저리그의 전설 미키 맨틀을 능가할 것으로 평가된 트라웃. 하지만 부상이 결국 트라웃의 발목을 잡았다.
트라웃의 나이는 이제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향하고 있다. 여기에 잦은 부상과 기량 하락까지 겹쳤다. 잘 치고 잘 달리는 트라웃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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