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정밀, ‘최윤범의 반격’ 대항 공개매수에 6%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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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측이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진행하고 있는 인수합병(M&A)에 대한 반격으로 영풍정밀 대항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2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이날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영풍정밀의 지분 393만7500주를 이날부터 21일까지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제리코파트너스는 이번 공개매수 목적으로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약탈적 M&A 시도에 대응해 영풍정밀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영풍정밀의 기업가치, 주주권익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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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측이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진행하고 있는 인수합병(M&A)에 대한 반격으로 영풍정밀 대항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2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6.72%)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영풍정밀의 지분 393만7500주를 이날부터 21일까지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제리코파트너스는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과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출자해 설립했다.
제리코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완료 후 총 60%가 넘는 영풍정밀 지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3만원으로, MBK파트너스가 제시한 2만5000원보다 5000원(20%) 더 높다. 지난달 30일 영풍정밀 종가인 2만5300원보다는 4700원(19%) 높다.
기존보다 더 높은 가격에 제시된 대항 공개매수 소식에 영풍정밀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리코파트너스는 이번 공개매수 목적으로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약탈적 M&A 시도에 대응해 영풍정밀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영풍정밀의 기업가치, 주주권익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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