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650여명 대피 소동

박동현 2024. 9.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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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라디에이터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6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23일 오후 3시4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오후 3시7분께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암센터 2층 진료협진실 라디에이터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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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암센터 라디에이터 전선에서 화재 발생
간호사가 초기 진화…인명피해 없어
[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라디에이터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6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암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23일 오후 3시4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오후 3시7분께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병원에 있던 간호사가 불이 난 걸 발견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1층에 있던 300명을 비롯해 2층 150명, 3층 200명 등 총 650여명이 화재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암센터 2층 진료협진실 라디에이터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박동현 (park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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