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절 보고 피하더군요"27년 기러기 아빠,반지하 산다는 유명 연예인

정명재 "기러기아빠.. 딸이 피하기도" 눈물 고백

'기러기아빠' 정명재가 집공개를 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정명재는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주셨다"며 제작진을 반겼다.

정명재는 "IMF 이후 6년 만에 미국에 가서 가족을 만난 적이 있다. 아이들을 보고 반가워 달려갔지만 딸 여울이가 날 피했다.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개그맨 정명재, 기러기 아빠 고충 토로 "돈 보내는 기계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 개그맨 이상운과 함께 출연해 기러기 아빠로 살면서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내가 기러기 아빠니까 돈을 보내잖나. 내가 직접 가면 천만원 가량 드니 돈만 보내면 가족들이 부유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돈만 계속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다 6년 만에 미국에 가게 됐다. 공항에서 딸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끌어안았는데 딸이 피하더라"라며 "나는 매월 돈을 빌려서 보내는데 딸이 피하는 걸 보니 난 돈 보내는 기계지 아빠가 아니다는 생각이 들더라. 공항에서 울었다"고 고백했다.

정명재, 기러기아빠 고충 "자식 잃어버린 느낌"..울컥

이어 "이제는 자녀들이 돈도 벌 나이로 다 커서 너희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는 자식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정명재는 "아이들이 잘 되기 위해 외국에 보낸다고 하지만 어릴 때 유학 보내는 건 반대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네로 25시' 페트리니우스 정명재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KBS 코미디프로 '쇼비디오자키-네로25시'에서 숙취개그로 안방극장을 웃겼던 개그맨 정명재.그는 감히 네로 황제(최양락)에게 충고하는 충신이었다. 페트리니우스란 이름의 신하로 등장해 독단를 부리는 황제에게 "폐하 아니 되옵니다!"란 바른 소리를 곧잘 하는 역을 맡았었다.

Copyright © 셀럽뉴스 채널, 제목과 내용을 모방/복제하면 저작권 침해로 신고합니다. 문의: celebnews.biz@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