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2] '탈락' 처참했던 두산 타선, 18이닝 연속 WC 무득점 불명예 기록 작성

이형주 기자 2024. 10.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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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타선이 좋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까지 WC 연속 이닝 무득점 기록은 KIA 타이거즈가 가지고 있던 14이닝이었다.

KIA는 2016년 10이닝에, 2018년 4이닝을 더해 14이닝 무득점 불명예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두산이 이번에 18이닝으로 불명예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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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0-4로 패한 두산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두산 베어스 타선이 좋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차전에서 KT 위즈에 0-1로 패배했다.

두산은 이번 WC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무승부를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경기 동안 단 1점도 내지 못한 타선의 영향으로 졌다.

두산은 이날 패배로 역사상 최초 5위 팀에 업셋을 허용하며 준플레이오프행을 내준 팀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여기에 더해 WC 연속 이닝 무득점 불명예 기록도 늘렸다.

이전까지 WC 연속 이닝 무득점 기록은 KIA 타이거즈가 가지고 있던 14이닝이었다. KIA는 2016년 10이닝에, 2018년 4이닝을 더해 14이닝 무득점 불명예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두산이 이번에 18이닝으로 불명예 기록을 새로 썼다. 고개 숙인 두산 타선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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