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마이크 쥐었다…"선수 아니라 마음은 더 편해"[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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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가 아닌 마이크를 손에 들었다.
이승우(수원FC)는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자마자 해설위원으로 카타르로 향했다.
출국 전 본지와 연락이 닿은 이승우는 "다치지 않고 훈련을 잘 마쳤다. 특별한 건 없었고, 다 하는 대로 잘 마무리했다"고 퇴소 소감을 전하면서 "선수로 가는 게 아니라서 마음은 더 편하다. 밖에서 보는 만큼 즐길 수도 있고, 좀 더 재밌게 월드컵이라는 대회를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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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본지와 연락이 닿은 이승우는 “다치지 않고 훈련을 잘 마쳤다. 특별한 건 없었고, 다 하는 대로 잘 마무리했다”고 퇴소 소감을 전하면서 “선수로 가는 게 아니라서 마음은 더 편하다. 밖에서 보는 만큼 즐길 수도 있고, 좀 더 재밌게 월드컵이라는 대회를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며 웃었다.
대표팀은 카타르 훈련장에 방문한 이승우를 웃으며 반기기도 했다. 그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방해하지 않고,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선수들과 연락하고 있다”고 했다.
조언과 충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승우는 “처음 도전하는 분야이기에 재밌게 하려고 한다. 잘했을 땐 칭찬을, 못했을 땐 조언을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배울 수 있는 시기가 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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