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가 열렸다...EPL 몸값 베스트 일레븐 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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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의 몸값 순위가 완전히 달라졌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대대적인 변화 속에 EPL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 일레븐도 크게 변화했다.
사카는 1억 유로(약 1383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38억 원) 더 상승하면서 필 포든과 함께 EPL에서 가장 비싼 선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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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EPL)의 몸값 순위가 완전히 달라졌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매체는 171명의 선수에게 가치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3월 대대적인 수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EPL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14일)에 이어 2번째였다.
대대적인 변화 속에 EPL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 일레븐도 크게 변화했다. 먼저 공격진 자리에도 변화가 있었다. 부카요 사카의 상승세가 무서웠다. 사카는 이번 시즌 EPL 윙포워드 중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월드 클래스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사카는 1억 유로(약 1383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38억 원) 더 상승하면서 필 포든과 함께 EPL에서 가장 비싼 선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사카와 포든 사이에는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 수상이 유력한 엘링 홀란드가 있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중원이었다. 기존에는 로드리가 배치됐지만 엔조 페르난데스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새롭게 자리했다. 엔조는 이번 시즌 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새롭게 작성하면서 첼시로 합류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한 엔조의 가치는 수직상승이 예상됐고, 무려 3000만 유로(약 414억 원)나 올라 8500만 유로(약 1175억 원)로 평가됐다.
이번 시즌 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한 외데가르드도 2000만 유로(약 276억 원)가 상승해 8000만 유로(약 1106억 원) 대열에 합류했다. 엔조와 외데가르드 옆에는 데클란 라이스가 포진했다.
수비진도 변화가 있었다. 원래는 맨시티 핵심이었던 주앙 칸셀루가 배치됐지만 칸셀루가 떠나면서 앤드류 로버트슨이 다시 돌아왔다. 나머지 자리에는 후벵 디아스, 웨슬리 포파나, 리스 제임스가 그대로 있었다. 골키퍼 포지션에도 변화가 있었다. 알리송 베케르의 몸값이 하락하면서 에데르송이 배치됐다.
전체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배치된 것이 눈에 띄었다. 해리 케인,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 같은 선수들이 밀려나고 2000년대 초반 혹은 1990년대 후반에 태어난 선수들이 대거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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