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많이 가는 1순위 여행지…" 내년부터 숙박세 최대 19% 인상? 확정이네요..

하와이, 내년부터 숙박세 인상 확정!

신혼여행·가족여행 인기 지역,
여행 예산 '경고등'

하와이

신혼여행지 1순위, 가족여행 선호지, 우리나라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대표 해외 여행지 하와이.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 하와이 여행, 생각보다 비용 부담이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최근 숙박세 인상안에 공식 서명하면서, 2025년부터 여행객이 부담하게 될 세금 총액이 **무려 19%**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52개 주 중 최초!

기후위기 대응 위한 ‘숙박세’ 도입이번 조치는 단순한 가격 인상이 아닙니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재정 확보의 일환으로, 하와이는 미국 내 52개 주 중 처음으로 기후대응 명목의 숙박세를 인상한 주가 되었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하와이는 지금, 다른 주나 국가보다 먼저 움직이고 있다”며 “기후 변화가 계속 지구를 강타하는 지금, 장기적 대응 전략이 없다면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와이

2025년부터 세금만 ‘19%’

하와이 숙박비, 어디까지 오를까?

하와이의 기존 숙박 세는 10.25%였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인상된 11%의 숙박세,각 카운티별 추가 숙박세(최대 3%)와 기본 소비세(4.712%)까지 합산하면**하와이 숙박시설 이용 시 여행자가 실제 부담하는 총세율은 약 19%**에 이릅니다.

예시 계산

1박 $100 숙박 시

→ 세금만 약 $19 추가

→ 5박 기준 약 $95 이상 증가

※ 에어비앤비, 콘도형 숙소 등 단기임대도 모두 해당

1억 달러 세수 확보 → 기후대응에 투자

하와이 주정부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억 달러(한화 약 1,403억 원) 규모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재원은 다음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와이키키 해변 등 침식 지역 모래 보강

허리케인·산불 등 자연재해 대비 인프라 강화

가뭄 대응 식생 정비, 해안선 보호 사업 등

여행자들은 부담 커져…

하와이

“하와이, 올해가 마지막 기회일 수도”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혼여행, 가족 단위 장기 여행을 준비하던 이들 사이에서는 “세금까지 오르면 예산이 너무 늘어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는

“하와이 가려면 올해 안에 다녀와야 한다”

“신혼여행으로 아껴뒀는데 비용 걱정된다”

“숙박비도 비싼데 세금이 19%라니…”

와 같은 반응이 늘고 있습니다.

여행 타이밍, 지금이 골든타임?

하와이

현재 하와이는 코로나19 이후

항공노선 회복

무격리 입국 유지

현지 관광 인프라 정상화 등으로

다시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숙박세 인상이 본격화되는 2025년 전  즉, 올해 안에 다녀오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요약

2025년 1월 1일부터 하와이 숙박세 10.25% → 11%로 인상

각종 추가세 포함해 최종 부담 세율 약 19% 도달

조시 그린 주지사 공식 서명 완료, 미국 주 중 최초

기후대응 재원으로 연간 약 1억 달러 확보 예상

숙박·관광비 부담 증가, 올해가 상대적 저비용 여행 기회

지금 하와이 여행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2025년 전, 올해 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여행이지만, 내년부턴 예산이 ‘투자’로 바뀔지도 모르니까요.

하와이 숙박세 인상, 이미 법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놓치고 나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