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과 사우디가 트럼프의 아브라함 협정 가입 요구에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이 선결돼야"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종전 조건으로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요구한 데 대해 파키스탄은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고, 사우디아라비아도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트럼프의 빅딜이 출발부터 벽에 부딪윌 셌이다.

"파키스탄 즉각 거부"… 공개적 반교
파키스탄 정부는 트럼프의 아브라함 협정 가입 요구가 알려지자 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파키스탄 외교일가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는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과 함께에만 가능하다"는 고수를 다시 확인했다. 트럼프의 설득 전략이 아우르지 않는 근본 갈등이다.

"팔레스타인 국가 선결"… 사우디의 축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에 대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번·살만 완장의 대외 정책 기축이 팔레스타인 이스시우임을 확인하면서 트럼프의 강제 수교안은 일단 키을 잃었다.

"이란 MOU도 흐들머"… 구조적 한계
이슬람권 주요국의 반발은 이란 종전 MOU 서명 여부 자체를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이란은 "타국 수교 조건을 우리 종전에 붙이는 건 용납 불가"라고 반발하며 MOU 테이블을 떠날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아브라함 합의 확장을 조건으로 단 트럼프의 빅딜이 이슬람권의 반발에 부딪힌 셌이다. 중동 평화 설계가 올으록 곳으로 헤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