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도 베이킹소다도 아니었다" 빨갛게 물든 반찬통 되살리는 기적의 재료 1위

김치나 카레를 담았다가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 버린 플라스틱 반찬통, 아무리 닦아도 색이 안 빠져 버린 적 있으시죠.락스에 담가도 소용없던 그 착색, 정답은 세제가 아니라 베란다에 있었습니다. 돈 한 푼 안 드는 방법입니다.

정답은 '햇볕'입니다

착색된 반찬통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 뒤, 볕 좋은 베란다나 창가에 하루 이틀 두세요. 자외선이 색소를 분해해 붉은 물이 눈에 띄게 빠집니다.뚜껑까지 분리해서 착색면이 해를 향하게 두는 게 요령입니다. 여름 땡볕이 강할수록 효과가 빠릅니다.

쌀뜨물·식초로 애벌 처리하면 더 빠릅니다

햇볕에 내놓기 전에 쌀뜨물이나 식초 탄 물에 반나절 담가 두면 색소가 느슨해져 표백이 더 잘 됩니다.남은 기름기가 있으면 색이 잘 안 빠지니 주방세제로 먼저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애벌 담금 → 세척 → 햇볕, 이 순서면 웬만한 착색은 돌아옵니다.

애초에 물들지 않게 쓰는 법

김치, 카레처럼 색 진한 음식은 유리 용기에 담는 게 근본 해결책입니다. 플라스틱을 써야 한다면 랩이나 비닐을 깔고 담으세요.뜨거운 음식을 바로 담으면 착색이 몇 배 빨라집니다. 한 김 식혀 담는 습관까지 들이면 반찬통이 오래갑니다.

쌀뜨물 애벌, 깨끗이 세척, 햇볕 하루 이틀. 물든 반찬통은 이 세 단계면 살아납니다.버리려던 빨간 반찬통 있다면 오늘 베란다에 내놓아 보세요. 여름 햇볕이 공짜로 새것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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