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민경선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 열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 청취
버스노조 “교통 혁신 이끌 검증된 후보” 지지 선언
민 후보 “노동 존중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에 최선”
약사회·덕은미디어시티개발위·화수역추진위·골목상권 관계자들과 현안 간담회도 예정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에서 '방문의 날'을 열고 시민 생활과 맞닿은 각계 현장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진행했다.
◇ 택시·버스 현장과 만난 민경선…"이동권과 생업 함께 챙겨야"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는 고양시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들을 비롯해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서울여객지부·명성지부·백마운수지부, 고양시 농협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찾아 교통, 노동,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는 선거 막바지 현장 분위기와 교통 종사자들의 어려움, 향후 시정에서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참석자들은 민 후보에게 격려와 당부를 전했고, 민 후보도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뵙겠다"는 취지로 답하며 현장과의 접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버스노조 지지 선언…"교통 정책 이해도 높은 후보"
이어 열린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산하 고양지역 버스노조 간담회에서는 서울여객지부, 명성지부, 백마운수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진행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고양시가 108만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출퇴근길 정체와 교통 인프라 부족이 시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선버스가 시민 이동권을 책임지는 최전선에 있음에도 효율적인 운영 체계와 정책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민 후보 "노동이 존중돼야 서비스도 좋아진다"
민 후보는 버스노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동이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버스 정책과 운수업계 현안을 다뤄온 경험을 언급하며,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와 종사자 처우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 후보는 "현장의 가려운 부분을 찾아 해소하고, 시가 협조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상생 관계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약사회·덕은미디어시티·화수역·골목상권 등 방문 소통 확대
민 후보는 이날 교통·노동 분야 간담회에 이어 고양시 농협 관계자들과도 만나 지역 농업과 농협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농업과 먹거리, 지역경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농업 분야와의 소통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후 고양시약사회 임원진, 덕은미디어시티개발위원회, 화수역추진위원회, CCTV교통관제센터 비정규직, 골목상권 회장단, 고양시해병전우회와의 간담회도 예정됐다.
민 후보 캠프는 이번 방문의 날을 통해 교통, 노동, 농업, 보건, 도시개발, 철도, 비정규직 처우, 골목상권, 시민단체 등 다양한 지역 의제를 한자리에서 폭넓게 듣겠다는 계획이다. 민 후보는 "선거는 시민을 만나는 과정이자, 고양의 문제를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각계의 목소리를 시정 과제로 연결해 실행 가능한 해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제원·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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