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파운더스컵 첫날 '초강세' 넬리 코다와 정면승부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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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첫날부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미국)와 정면 샷 대결을 벌인다.
고진영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서 넬리 코다, 그리고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후 8시 59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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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고진영(28)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첫날부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미국)와 정면 샷 대결을 벌인다.
고진영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서 넬리 코다, 그리고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후 8시 59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시즌 첫 승을 기대하는 고진영은 최근 4번의 파운더스컵 대회에서 3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 단일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올해 4개 대회에 나와 직전 대회인 LA 챔피언십 공동 4위를 포함해 2번 톱10에 들면서 총 3번 컷 통과했다.
넬리 코다는 LPGA 투어 출전 대회 기준으로 5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번에 6연속 우승의 진기록을 노린다.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후 LA 챔피언십을 건너뛰며 재충전했다.
이민지는 2022년 파운더스컵 우승자로,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22년 우승 당시 18홀 최저타(63타) 타이기록을 작성한 뒤 36홀(130타), 54홀(199타), 72홀(269타) 최저타 기록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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