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과는 말을 섞지 마라.." 늙어서 이웃과 끝까지 싸우게 되는 일 1위

이웃은 바꿀 수 없는 사람이다. 한 번 싸우면 이사 가기 전까지 매일 마주친다.

나이가 들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 그 갈등이 생활 전체를 덮는다. 참기도 어렵고 피하기도 어렵다. 이웃과 끝까지 싸우게 되는 일 3가지를 3위부터 꼽았다.

3위 - 복도와 계단에 물건을 내놓는 것

화분이나 신발장을 내놓으면 지나가는 집마다 불편을 겪는다. 말을 못 하고 참다가 민원으로 터진다. 공용 공간에는 아무것도 두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2위 - 직접 찾아가 따지는 것

소음이든 냄새든 문을 두드려 따지면 그날로 관계가 끝난다.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는 사실 확인이 안 된다. 관리실을 통해 전달하면 해결은 되고 관계는 남는다.

1위 - 다른 집에 그 집 이야기를 하는 것

동의를 얻으려 여러 집에 말하면 반드시 당사자에게 전해진다. 그때부터는 소음 문제가 아니라 사람 문제가 된다. 불만은 당사자나 관리실 외에는 말하지 않아야 한다.

이웃과 오래 지내는 방법은 참는 것이 아니라 창구를 하나로 두는 것이다. 공용 공간을 비우고 직접 따지지 않고 옮기지 않으면 된다. 매일 마주칠 사람에게는 이기는 것이 지는 것이다.

출처 : '선량한 차별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