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 판정 받고 퇴원하는 강아지 위해 동물병원에서 특별히 마련한 '깜짝 퇴원식'
세상에 이렇게 감동적인 퇴원식이 어디 또 있을까. 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입원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다행히도 동물병원에서 진행한 치료를 무사히 잘 받아 건강을 회복한 후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동물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가기 전 병원 관계자들이 오로지 녀석을 위해 아주 특별한 퇴원식을 열어줘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는 이 동물병원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퇴원식이 열렸다고 합니다.
퇴원식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던더(Dunder)였습니다. 집사 브레나 스타우트(Brenna Stout)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 던더는 암 판정을 받았죠.
청천벽력 같은 진단에 집사는 하루 아침에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포기할 수 없는 노릇.
고민한 끝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던더를 동물병원에 입원, 항임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희망의 끈을 놓치 않은 덕분일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던더는 정말 놀랍게도 항암 치료를 잘 견뎌낸 덕분에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죠.
이후 퇴원을 하게 된 날. 동물병원 직원과 관계자들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던더의 완치 축하와 퇴원을 축하해주기 위해 퇴원식을 마련해주기로 합니다.
오랫동안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암과 싸운 녀석을 응원하고 축하해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인데요.
동물병원 의료진과 직원, 관계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던더가 등장하자 박수와 함성을 보냈고 평소 녀석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 선물해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후 녀석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암 완치 판정을 받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던더는 이후 집사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며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퇴원하는 날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퇴원식을 열어분 동물병원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 집사는 앞으로 오래 오래 골든 리트리버 던더를 잘 돌볼겠다고 다짐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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