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말 하나 때문에" 10년 넘게 혼자 산다고 말한 톱스타

💬 “서장훈 말 하나에…” 10년째 혼자 사는 톱스타

워너비 셀럽 이사배의 반전 고백

20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파리부터 뉴욕, 런던까지 세계적인 패션쇼에 초청받는

그녀가 최근 방송에서 뜻밖의 고백을 꺼냈습니다.

바로 “10년째 연애를 안 했다”는 말이었죠.

그 이유를 묻자 이사배는 “일에 몰두했기도 하지만,

예전에 **서장훈 씨가 ‘신원 불분명한 사람은 절대 만나지 말라’고 해서 그 말이 너무 강하게 남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 한마디가 마음 깊이 각인돼, 어느 순간부터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없게 됐다고 하죠.

🧍‍♀️ “빙고!”… 조언의 주인공, 서장훈의 반응

농담 같지만 현실적인 한 줄

방송에 함께 출연한 서장훈은 이사배의 말에 “빙고”라며 바로 반응했습니다.

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연예계 활동을 오래한 두 사람 사이의 암묵적인 현실 인식이었습니다.

이사배는 그 말을 곱씹으며 조심스러운 성향이 더욱 굳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연애를 멈춘 시간이 벌써 10년. 누군가에겐 긴 시간이지만,

이사배는 그 사이 자신만의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으며 지금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 “웃을 때 윗니 12개, 아랫니 8개 보여야 해요”

공장 주문도 힘든 이상형 리스트

이사배는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 조건도 공개했는데요.

그 디테일이 모두를 폭소하게 했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중단발이나 스킨헤드, 생선가스를 싫어하고,

웃을 때 윗니 12개, 아랫니 8개가 보여야 한다”는 설정은 예능감 그 자체.

김숙은 “너 안 되겠다”며 혀를 내둘렀고,

김구라는 “이건 공장에 오더 넣어도 안 나올 스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이사배의 취향을 정확히 아는 모습에서 자신감과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 분장실 실장→뷰티 브랜드 대표

이사배, 셀럽이 되기까지의 여정

이사배의 커리어는 그야말로 바닥부터 시작해 정점까지 오른 이야기입니다.

MBC 미술센터에서 분장팀으로 시작해 청담동 샵 실장을 거쳐,

현재는 유튜버이자 프리랜서 아티스트, 뷰티 클래스 진행자, 그리고 뷰티 브랜드 대표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개인 회사 ‘이사배아트’를 설립하고, 코스메틱 브랜드 ‘투슬래시포’를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입지도 탄탄하게 다졌죠.

누군가는 사랑을 선택했다면, 이사배는 자신만의 성취를 택한 셈입니다.

📸 연애는 멈췄지만, 인생은 여전히 뜨겁다

이사배가 쌓아올린 현재진행형 워너비

연애는 멈춰있지만, 이사배의 인생은 누구보다도 바쁘고 찬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패션위크마다 초청받는 글로벌 셀럽, 콘텐츠와 사업을 오가는 여성 CEO,

그리고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콘.

그런 그녀가 연애를 못 하고 있는 게 아니라 굳이 필요하지 않았던 건지도 모릅니다.

“웃을 때 치아 몇 개 보이는지 따질 정도면 아직 준비 안 된 거죠”라는 김숙의 농담처럼,

그녀의 완벽한 취향이 언젠가 딱 맞는 인연을 끌어당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