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김수미, 심정지 사망…향년 75세

백승훈 2024. 10.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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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심정지로 인해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5월과 7월,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수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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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심정지로 인해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타살 혐의점 등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5월과 7월,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으나 안색 등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재차 불거졌다.

당시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이사는 "어머니가 방송 전날 밤을 새셨는데 급하게 촬영을 해야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고 해명한 바 있다.

1949년생 김수미는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수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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