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외부수입 2천만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80만명이라는데(보수 외 소득월액 보험료)]
안녕하세요. 경제블로거 위드도터입니다.
친구가 이것보라며 기사를 하나보내왔는데요.
"월급 외 부수입 2천만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80만명" 이란 제목이었어요.
사실 저도 이 기사를 보고 '아, 나도 저 80만명 중 한 명이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월급 외 부수입 2천만원이 넘으면 건강보험료를 더 납부해야 하는데
마침 어제 카톡으로 2월분 보험료를 납부하라고 안내장이 날라왔기 때문이에요.

소득월액 보험료란?

먼저, 소득월액 보험료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이는 직장인이 월급 외에 얻는 추가 소득에 대해 내는 건강보험료예요.
회사에서 받는 월급에 대해 내는 건강보험료와는 별개로, 주식 배당금이나 임대소득 같은 부수입에 대해 추가로 내는 보험료랍니다.
소득월액 보험료 부과 기준

소득월액 보험료는 연간 부수입이 2천만원을 초과할 때 부과돼요.
구체적인 계산 방법은 이렇습니다
연간 부수입에서 2천만원을 뺍니다.
그 금액을 12로 나눠 월 평균을 구합니다.
여기에 건강보험료율(2025년 기준 7.09%)을 곱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연간 부수입이 3000만원이라면 기준금액 초과분(3,000만원-2,000만원)1,000만원이고 월 평균 초과분은 약 83만원입니다. (1,000만원/12개월)
월 소득월액 보험료는 약 5.9만원(83만원 x 7.09%)이 되겠네요.
보수 외 소득월액 보험료 내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부터 소득월액 보험료를 내고 있어요.
처음에는 '어? 왜 건강보험료가 더 나오지?'하고 당황했답니다. 처음에는 몰라서 연체도 됐었어요.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이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체계의 형평성을 위한 것이더라고요.
소득이 많은 사람이 조금 더 부담해서 전체 국민의 의료 혜택을 높이는 거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소득월액 보험료 납부 대상자가 매년 늘고 있어요.
이렇게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 많은 직장인들이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하며 추가 소득을 올리고 있죠. 뿐만아니라 n잡으로 소득이 늘었났습니다.
부과 기준 강화: 2022년 9월부터 연 소득 2천만원 초과로 기준이 낮아졌어요.
물가 상승: 전반적인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2천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이 늘어났죠.
딸을 위한 경제 다이어리 한 줄
월급 외 부수입 2천만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80만명이라는데 (보수 외 소득월액 보험료)에 대해 얘기해봤는데요.
소득월액 보험료, 처음 들으면 좀 복잡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우리 사회의 의료 형평성을 위한 제도라니 따를 수 밖에 없죠.
김구라님은 440만원 내신다고...
여러분도 혹시 추가 소득이 있다면, 이 제도에 대해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겠죠? 그리고 혹시 고지서를 받으셨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