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서 부부 연기한 남녀 배우가 실제 사귀고 결별한 前 연인이었다

'드라마 TMI' - 결별한 상태에서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부부 연기를 선보인 민진웅과 노수산나

배우 민진웅은 2014년 영화 '패션왕'으로 데뷔해 2016년 드라마 '혼술남녀', 2017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018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019년 영화 '말모이'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리며 영화,드라마 업계 최고의 신스틸러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배우 노수산나는 한예종 졸업후 다양한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이력을 쌓다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식샤를 합시다 3', '검법남녀'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내기 배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로 인연을 맺어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다가 2017년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왔다. 연예계의 공개 열애 커플로 함께 여행을 다니고 친구들과 모임을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나가 결혼까지 이어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 이 커플은 2022년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남녀 주인공의 고등학교 절친이자 함께 닭집을 운영하는 박대식, 오혜진 부부를 연기했다. 평소 좋은 연기를 보여준 두 사람인데, 실제 연인이 부부 연기까지를 선보여서 환상의 호흡 그 자체였다.

그런데 드라마 종영후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두 사람은 이미 드라마 촬영전부터 결별한 사이였었다. 드라마에서 좋은 호흡을 펼쳤던 두 사람 이었던지라 이 사실을 안 시청자들은 모두 놀라게 되었다. 각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발표 하면서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라 서로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이번 작품에서 프로답게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언급했다.

어색하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에서도 멋진 연기 호흡을 펼친 두 사람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칭찬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된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을 기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결별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SNS를 팔로우 하면서 친한 동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민진웅은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악역 연기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으며, 작년에는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의 신스틸러로 활약한데 이어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슈가'에서 최지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노수산나 역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속중이며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와 드라마 '신성한,이혼'에 출연하다가 올해 2월 방영하는 SBS 드라마 '보물섬'의 주요 캐릭터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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