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노랗게 물든다"...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여름 꽃축제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2025 태백 해바라기축제

여름이면 해발 800m 산자락 위, 태백 구와우 마을은 노란색으로 가득 물듭니다. 백만 송이 해바라기가 펼쳐진 드넓은 꽃 평원과 함께,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열리기 때문이죠. 자연과 예술, 휴식이 어우러진 이 축제는 ‘자연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없다’는 철학 아래, 대지를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노란 해바라기를 수놓습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해바라기문화재단과 구와우마을 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행사로, 자연을 해치지 않고 풍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어갑니다. 해발 800m 백두대간 등마루에서 바라보는 해바라기 평원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눈을 사로잡고, 뒤편 코스모스 언덕에서는 한 템포 느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아이들과 함께라면 산양 먹이주기 체험도 인기입니다. 숲 속에는 잣나무 아래 쉴 수 있는 그늘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죠. 곳곳에 전시된 야외 조각 작품과 해바라기 관련 아트 상품은 축제의 감성을 더해줍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불우이웃돕기 콘서트와 예술 작가들의 전시회도 열려,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7,000원이지만, 이 광경을 마주하고 나면 아깝지 않다는 말이 절로 나올 겁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해바라기문화재단 황창렬)
[축제 정보]
- 기간: 2025.07.18 ~ 2025.08.17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황지동)

- 입장료: 성인 7,000원 / 단체·경로 5,000원 / 유아 및 장애인 무료

- 프로그램: 해바라기 평원 관람, 산양먹이주기 체험, 콘서트, 전시회 등

뜨거운 여름, 고지대에서 만나는 노란 꽃물결 속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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