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정리는 한 번 해도 금방 다시 흐트러지기 쉬워요.
특히 자주 입는 옷, 가방, 모자처럼 매일 꺼내는 물건은 옷장 안에 넣어두면 다시 꺼내기가 은근히 번거롭죠.
그렇다고 큰 행거나 서랍장을 새로 들이기엔 공간도 가격도 부담될 때가 있고요.
다이소에서 옷장 정리템을 보다가 5천원대 조립식 행거와 수납장이 보여서 정리해봤어요.
가볍게 정리 공간을 늘리고 싶을 때 확인해볼 만한 제품들입니다.
1. 스탠드 옷걸이

매일 쓰는 가방이나 모자는 옷장 안에 넣어두면 오히려 더 불편할 때가 있어요.
외출할 때마다 꺼내야 하고, 바닥에 잠깐 내려뒀다가 그대로 쌓이는 경우도 많고요.
조립식 스탠드 옷걸이는 5,000원 제품이에요.
위로 세워두고 가방, 모자, 가벼운 외투 등을 걸 수 있는 구조라 현관 근처나 방 한켠에 두기 좋습니다.

자주 쓰는 물건만 따로 걸어두면 옷장 문을 계속 열고 닫지 않아도 돼요.
특히 가방을 바닥에 두는 습관이 있거나, 외출용 모자를 한곳에 모아두고 싶은 사람이라면 활용하기 편한 제품입니다.
다만 큰 가구처럼 많은 양을 걸어두는 용도보다는, 매일 쓰는 물건 몇 가지만 정리하는 용도로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아요.
2. 스탠드 행거

계절 옷을 잠깐 빼두거나 다음 날 입을 옷을 미리 걸어둘 곳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의자 위에 옷을 올려두면 금방 쌓이고, 옷장 안에 다시 넣자니 손이 한 번 더 가죠.
조립식 스탠드 행거도 5,000원 제품이에요.
가로 봉에 옷을 걸 수 있는 형태라, 작은 공간에 임시 행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큰 행거를 들이기 부담스러운 자취방이나 아이 방에서 가볍게 보기 좋은 제품이에요.

다음 날 입을 옷, 세탁 후 바로 정리하기 전의 옷, 자주 입는 가벼운 옷을 걸어두는 정도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최대 하중이 6kg이기 때문에 무거운 겨울 외투를 여러 벌 걸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가벼운 셔츠, 얇은 겉옷, 실내복처럼 부담 없는 옷 위주로 사용하는 편이 맞을 것 같아요.
3. 3단 부직포 수납장

양말, 속옷, 얇은 티셔츠처럼 작은 옷가지는 서랍 안에서도 쉽게 섞여요.
칸을 나눠두지 않으면 찾을 때마다 뒤적이게 되고, 정리해둔 모양도 금방 무너지기 쉽고요.
조립식 3단 부직포 수납장은 5,000원 제품이에요.
칸이 나뉘어 있어서 자잘한 옷가지를 구분해 넣기 좋은 구조입니다.
플라스틱 수납함보다 가볍고, 옷장 안이나 방 한켠에 두기 쉬운 점도 장점이에요.

양말, 속옷, 얇은 티셔츠처럼 무겁지 않은 물건을 나눠 보관하거나 아이 방 소품, 계절 소품을 임시로 정리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단한 서랍장처럼 쓰는 제품은 아니에요.
무거운 물건을 많이 넣기보다는 가벼운 옷 정리용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다이소에서 5천원대에 이런 조립식 옷장 정리템까지 나온다는 점은 꽤 눈에 들어왔어요.
가구라고 해도 본격적인 대형 가구라기보다는, 부족한 정리 공간을 가볍게 보완하는 제품에 가깝습니다.
옷장 안이 꽉 찼거나, 자주 쓰는 옷과 가방만 따로 빼두고 싶다면 매장에서 한 번 확인해볼 만해요.
가격 부담이 낮은 만큼 우리 집에서 어디에 둘지, 어떤 물건을 걸거나 넣을지 먼저 생각해보면 실패 확률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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