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3주 연속 떨어졌지만, 수성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상승으로 전환됐다. 경북은 3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4주(22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북구가 전주 대비 0.17% 하락했고, 달성군은 0.05% 떨어졌다. 그러나 수성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0.04% 상승했고, 중구와 동구는 보합을 이뤘다.

4월 4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칠성동 준신축 및 관음도 위주로 떨어진 북구는 전주 대비 0.13% 하락했고, 봉덕·대명동 구축 위주로 떨어진 남구는 0.11%, 논공읍 및 구지면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은 0.09% 하락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4월 1주 보합을 이룬 뒤 4월 2주부터 3주 연속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다.

4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경북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