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솟아라' 올해 가장 큰 슈퍼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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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떠올랐다.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날 뜬 슈퍼문은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처음 뜨는 것으로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 38분에 떠 다음 날 오전 7시 22분에 진다.
이날 슈퍼문은 오후 8시 26분에 가장 크고 밝았는데, 이때가 달과 지구, 태양이 정확히 일직선을 이루는 순간이었다.
이날 뜬 슈퍼문은 연중 가장 작았던 미니문보다 14% 크고 30%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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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슈퍼문...2025년 11월 5일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17일 저녁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떠올랐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의 보름달을 뜻한다. 이번 슈퍼문은 지구와 약 35만7200㎞ 떨어져 있다.
이날 슈퍼문은 오후 8시 26분에 가장 크고 밝았는데, 이때가 달과 지구, 태양이 정확히 일직선을 이루는 순간이었다.
달이 지구와 가까운 지점을 통과할 때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뜨고, 먼 지점을 지날 때는 가장 작은 ‘미니문’이 관측된다.
이날 뜬 슈퍼문은 연중 가장 작았던 미니문보다 14% 크고 30% 밝다. 올해 미니문은 2월 24일이었다.
한편 내년 슈퍼문은 11월 5일에 뜰 예정이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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