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인종차별’ 유럽 승무원에 사과받았다...‘울컥’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7. 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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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사진 I 유용석 기자
유럽행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홍진경이 사과 받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홍진경의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에는 지난 21일 ‘역대급 인종차별 당한 홍진경 반응’이라는 제목의 쇼츠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최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유럽행 비행기 내 인종차별에 대해 설명했다.

홍진경은 “다른 사람들한텐 애피타이저, 샐러드를 물어보면서 나한텐 메인 메뉴만 물어보더라. 소고기 스테이크를 골랐는데, 없다며 연어를 갖고 오는 거다. 그래서 한국 승무원 빨리 불러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승무원은 나이스 했다. 그 분에게 설명하니 (대신) 사과를 하더라. ‘이거는 못 참겠다’ 싶어서 기자회견이라도 할 판이었다. 결국 (유럽 승무원에게) 사과도 받았다”고 설명하며 “한국인에게 다신 인종차별 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홍진경. 사진 I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심지어 (유럽 승무원이 없다고 했던) 소고기 스테이크가 있었다. 한국 승무원이 나한테 ‘그래도 식사는 하셔야지 않냐’고 하길래 ‘아까 물어봤는데, 소고기는 없다고 했다’고 하니 ‘아 잠깐... 있어요’라더라”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홍진경은 “얘네들은 옷차림을 잘 갖춰 입어야 무시하지 않는다”며 “비행기에서 나 진짜 험한 꼴 당했잖아”라며 입을 열었다.

홍진경은 이어 “(비행기에 탔을 때) 다른 승객들은 에피타이저 샐러드를 주는데 나는 받지 못했다”며 “나한테는 연어를 갖고 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왜 (나에겐) 애피타이저 없이 메인만 주냐’고 물어보니 (승무원이) 어깨를 으쓱하고 말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선배가 당한 건 일부러 그런 거다. (비즈니스석에서) 메뉴판도 안 보여주는 게 어디 있냐”고 기막혀했다.

홍진경이 항공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여러 정황상 외항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외항사의 인종 차별 논란이 이어진 터라 누리꾼들은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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