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첫 해맞이… 대구 전역서 안녕·화합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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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대구 전역에서 시·도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또는 해넘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대구시내 9개 구·군에 따르면 동구는 내년 1월1일 오전 6시부터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달성군은 화원·논공·다사·유가·옥포·현풍읍과 가창·하빈·구지면 등 9개 읍·면에서 각각 기원제와 해맞이 행사를 열면서 지역별 새해맞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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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대구 전역에서 시·도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또는 해넘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대구시내 9개 구·군에 따르면 동구는 내년 1월1일 오전 6시부터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35만 동구민의 소망과 행복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신년 축하 메시지, 일출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새마을단체가 참여해 떡국과 따뜻한 차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서구는 와룡산 상리봉 정상에서 해맞이 관람행사를 연다. 일출 이후에는 계성고등학교 앞에서 떡국 나눔과 함께 날뫼북춤 지신밟기, 통기타 공연, 신년운세 타로점 부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안전요원 배치와 동선 관리 등 안전한 관람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북구 역시 침산공원 오봉산 일대에서 신년 메시지 전달과 소원지 작성, 야외 공연 등을 곁들인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수성구는 천을산 정상에서 일출을 맞이한 뒤 고산초등학교 후문 주차장에서 떡국 나눔행사를 이어간다.
달서구는 기존 와룡산 정상 대신에 성서국민체육센터를 주 행사장으로 정하고, '해맞이 기원제'를 중심으로 새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기원제, 신년 메시지, 떡국 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달성군은 화원·논공·다사·유가·옥포·현풍읍과 가창·하빈·구지면 등 9개 읍·면에서 각각 기원제와 해맞이 행사를 열면서 지역별 새해맞이를 이어간다. 군위군은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복 소원지 달기와 전통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해맞이 축제를 마련한다.
한편, 남구는 대구시내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해넘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오후 4시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앞산 해넘이 축제'를 열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을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대구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해 지는 시각을 오는 31일 오후 5시22분, 병오년 첫 해가 떠오르는 시각을 내년 1월1일 오전 7시36분으로 예측했다. 각 지자체는 한파와 대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참여를 당부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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