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경신하던 카드론 잔액, 올해 들어 처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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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매달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해 온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의 9월 말 카드론 잔액은 41조 6천86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 전월 대비 감소했고, 역대 최대였던 8월 말(41조 8천310억 원)보다 1천441억 원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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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매달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해 온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의 9월 말 카드론 잔액은 41조 6천86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 전월 대비 감소했고, 역대 최대였던 8월 말(41조 8천310억 원)보다 1천441억 원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카드사들의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 효과와 함께 금융당국이 카드론을 급격히 늘린 카드사에 제동을 건 영향 등으로 풀이됩니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달 롯데, 현대, 우리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이 카드론 한도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 영업에 나서면서 카드론 증가세에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고 3개 카드사로부터 리스크 관리 계획을 받았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71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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