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중(일라와라)과 여준석(시애틀대)이 앞장서고, 이정현(소노)과 유기상(LG)이 뒤를 받치며 한국 남자농구가 카타르를 상대로 또 한 번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하나은행 초청 평가전에서 카타르를 90-71로 꺾고 평가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카타르는 다음 달 사우디 제다에서 열리는 2025 FIBA 아시아컵에서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조별리그 상대입니다.

이날 대표팀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습니다. 이현중이 외곽포 두 방을 연달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여준석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공격의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현중은 3쿼터까지만 뛰고도 2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여준석은 1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현은 3점슛 3개를 모두 꽂아 넣으며 13점 10어시스트로 또 다른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유기상은 3점포 4개 포함 17점을 보태며 다시 한 번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해냈습니다.
경기 후반에는 문정현(고려대)과 하윤기(kt) 등이 공격을 이어받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하윤기의 강력한 덩크는 경기의 마침표를 찍기에 충분했습니다.

대표팀은 일본 2연전에 이어 카타르전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아시아컵 본선을 앞두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KBS 스포츠, 대한민국농구협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