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진짜 마지막 기회" 11월 둘째 주 가볼 만한 가을 축제

화담숲 단풍 모노레일 / 사진=인스타그램 hwadamsup

가을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경기도 11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화려한 붉은 단풍이 펼쳐지는 축제와 단풍길을 거닐며 즐기는 페스타까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세요.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

안개 낀 화담숲 모노레일 / 사진=인스타그램 hwadamsup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는 11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고 국내 단풍 명소로 소문난 만큼 화려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내장 단풍, 털 단풍, 노르웨이 단풍, 당단풍 등 400여 품종의 알록달록 단풍이 시원하게 눈앞에 펼쳐집니다.

사고 없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1일 최대 관람 인원수를 1만 명 이내로 관리하고 있어 되도록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담숲 단풍 산책길 / 사진=인스타그램 hwadamsup

화담숲 입장 및 모노레일 탑승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방문 전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정원사와 숲 해설가가 계절별 꽃과 나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분재·테라리움·곤충 사육장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곡 메타세콰이아 로드 페스타

사진=도곡 메타세콰이아 로드 페스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천로 195

도곡 메타세콰이아 로드 페스타는 11월 9일 국내 처음 열리는 축제로 양재천로를 형형색색 물들인 메타세콰이어길을 다채롭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프리마켓이 열리는 ‘마켓 스트리트’, 단풍 음악회, 맛있는 먹거리존, 원데이 클래스, 인디언 텐트 등 다양한 힐링존이 제공됩니다.

주홍빛 메타세콰이아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이찬오 셰프를 포함한 관내 요식업 종사자가 운영하는 ‘푸드 스트리트’와 짚공예와 고추장 만들기 등 여러 테마 프로그램의 장이 펼쳐집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마무리를 축제와 함께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