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 등 총 1만 7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작년 8월(1만 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이다.
내수시장에서는 전기차 토레스 EVX가 1443대가 판매돼 가장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토레스는 1366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11.3%가 감소됐다. 또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는 1015대, 티볼리 585대, 렉스턴 175대, 코란도 118대 순으로 판매됐다.
수출에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2188대가 판매돼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다. 이어 토레스와 토레스 EVX는 각각 1032대, 티볼리 661대, 코란도 571대, 렉스턴 516대가 팔렸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