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2026년형 차세대 투싼 풀체인지 모델(NX5) 개발에 본격 돌입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수소차 넥쏘(NEXO)와 콘셉트카 N 비전 74에서 영감을 받은 렌더링 이미지가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를 통해 공개되며, 디자인 변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넥쏘 닮은 외관, ‘Art of Steel’ 철학 적용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Art of Steel’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외관을 갖출 전망이다.
렌더링에서 드러난 실루엣은 마치 전기 수소차 넥쏘를 연상시키며,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슬림한 주간주행등은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한다.
차체는 보다 각지고 입체적인 구조로 설계되며, 랜드로버를 떠올리게 하는 고급스러운 오프로드 감성을 일부 반영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러한 변화는 도심 주행 SUV임에도 강인한 인상을 부여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 디지털화된 실내, ‘플레오스 OS’ 최초 탑재

실내는 현대차의 차세대 차량용 운영체제 ‘플레오스 OS(Pleos OS)’가 투입되며 큰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의 내비게이션과 계기판 시스템이 통합된 16:9 비율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이루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강화된다.
현대차는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켓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차량 기능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신규 AI 어시스턴트 ‘Gleo(글레오)’가 음성 제어 시스템으로 탑재되어,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자연어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PHEV 중심의 파워트레인 재편

2026년형 투싼의 파워트레인 전략에서 가장 큰 변화는 디젤 엔진의 완전 퇴출이다.
현대차는 환경 규제와 시장 수요에 맞춰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중심으로 라인업을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PHEV 모델은 100km 이상의 전기 주행 거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도심 내 무공해 주행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동화 전략은 현대차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성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소비자 기대감 고조, 스포티지와의 경쟁도 주목

투싼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는 벌써부터 높다.
공개된 예상도에 대해 "넥쏘와 닮아 미래차 감성이 뚜렷하다", "기존 모델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쟁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와의 비교도 활발하다. 이전 세대에서 디자인과 상품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한 스포티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현대차는 투싼을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로 성장시킨 만큼, 이번 풀체인지 모델로 브랜드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집약한 결과물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