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부산 항공편 결항에 현지 아수라장

정지윤 기자 2024. 3.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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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와 부산을 잇는 항공편이 기계 결함으로 결항해 일부 승객의 발이 묶이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발 예정인 필리핀항공의 마닐라~부산 항공편이 기계 결함으로 결항됐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23일과 24일 승객이 섞여 있어 비행기를 타지 못한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본사가 현지에서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는 등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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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계결함 비행기 못 떠
24일에도 일부 발 묶여 항의

필리핀 마닐라와 부산을 잇는 항공편이 기계 결함으로 결항해 일부 승객의 발이 묶이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전경. 국제신문DB


25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발 예정인 필리핀항공의 마닐라~부산 항공편이 기계 결함으로 결항됐다. 해당 항공사의 마닐라~부산 항공편은 1일 1회만 왕복 운행해 승객 142명은 2000페소(약 4만7000원)의 보상금을 받고 24일 공항에 다시 와야 했다.

필리핀 항공에 따르면 24일 항공편 기종을 바꿔 탑승 가능 승객 수를 최대 297명까지 늘렸다. 그러나 23일과 24일 승객이 하루에 몰리며 일부 승객이 탑승을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승객 A 씨는 “비지니스가 이코노미로 강등되거나 정작 24일 승객이 정작 비행기를 타지 못해 일행과 헤어지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토로했다.

필리핀 항공은 수송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23일과 24일 승객이 섞여 있어 비행기를 타지 못한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본사가 현지에서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는 등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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