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만난 尹韓 ‘80분 면담’…나란히 산책 10분간 교감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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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1시간 20분 간 면담했다.
21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 대표와 만났다.
이날 면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파인그라스 잔디밭에서 어린이병원 근처까지 어깨를 나란히 하고 10여 분간 산책했다.
이날 차담 메뉴는 과일과 차로 윤 대통령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동훈 대표는 제로 콜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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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대 없었지만 10여분 나란히 산책
21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 대표와 만났다.
이날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그동안 김 여사의 사과와 활동 자제, 대통령실 인적 쇄신 등을 주장해왔다.
야당은 오늘 헌정사상 최초로 영부인인 김 여사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등 거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면담에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파인그라스 잔디밭에서 어린이병원 근처까지 어깨를 나란히 하고 10여 분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찰의 날을 맞아 순직 경찰의 경찰 영웅 현양에 대해 한 대표와 얘기를 나눴다. 또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전화 통화,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 접견 등 외교 일정으로 인해 면담이 늦게 시작한데 대해 한 대표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날 차담 메뉴는 과일과 차로 윤 대통령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동훈 대표는 제로 콜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만찬에 이어 이번에도 한 대표가 좋아하는 제로 콜라를 준비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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