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홀란드 멀티골+4경기 연속골'...맨시티, 브렌트포드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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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시티가 홀란드의 멀티골로 개막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개막 이후 4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홈 팀 맨시티는 4-2-3-1 전형을 꺼냈다. 홀란드, 그릴리쉬, 더 브라위너, 사비우, 코바치치, 귄도안, 루이스, 스톤스, 아칸지, 워커,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브렌트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포터, 위사, 음뵈모, 담스가르드, 뇌르고르드, 아예르, 야넬트, 핀녹, 판 덴 베르흐, 콜린스, 플레켄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홀란드 멀티골’...맨시티, 2-1 리드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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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 함께 브렌트포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분, 스톤스의 수비 실수를 위사가 놓치지 않고 머리로 밀어 넣으며 1-0 스코어를 완성했다.

맨시티가 곧바로 추격했다. 전반 19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홀란드가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가 땅을 쳤다. 전반 26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공을 잡은 더 브라위너가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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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 32분, 후방 라인에서 깊숙하게 들어온 스루 패스를 홀란드가 몸으로 버티며 잡아냈고 플레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센스 있는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브렌트포드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4분, 선제골의 주인공 위사가 경합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이후 위사를 대신해 샤데가 투입됐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2-1 맨시티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홀란드 골대 강타'...맨시티, 브렌트포드에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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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맨시티가 교체를 꺼냈다. 코바치치, 루이스가 나오고 로드리, 그바르디올이 들어갔다.

후반전 포문은 맨시티가 열었다. 후반 20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공을 잡은 사비우가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떴다.

맨시티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2분, 아크 서클 부근에서 공을 잡은 그릴리쉬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으나 플레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한 후반 24분, 박스 안에서 사비우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이 역시도 플레켄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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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도 교체를 꺼냈다. 후반 28분, 아예르와 야넬트가 빠지고 로에르슬레프와 카르발류가 들어갔다.

홀란드가 해트트릭 기회를 맞았다. 후반 36분, 박스 안에서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맨시티는 그릴리쉬와 스톤스를 빼고 실바와 디아스를 넣었고 브렌트포드는 담스가르드를 대신해 야르몰류크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1 맨시티의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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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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