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80세 생일 전날 손녀, 백악관서 결혼…“사랑과 웃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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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손녀 나오미 바이든(28)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직 대통령의 손녀가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악관이 결혼식장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19번째다.
다만 미국 현직 대통령의 손녀가 백악관에서 결혼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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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날들을 기원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손녀 나오미 바이든(28)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직 대통령의 손녀가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오미는 이날 오전 남편이 된 피터 닐(25)과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백악관 남쪽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진행됐는데,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전날 브리핑에서 “나오미와 피터가 언론 비공개를 요청했고,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질 여사는 아낌없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나오미가 성장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고, 삶을 개척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기쁨이었다”며 “닐을 가족으로 맞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해가 갈수록 깊어지는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날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나오미는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과 첫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변호사다. 닐은 로스쿨 졸업생으로, 현재 조지타운대 국가안보 법률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8년 9월 약혼을 알린 바 있다. 이날 결혼식은 모두 바이든 대통령 부부 주재 아래 이뤄졌으며, 바이든 대통령 일가가 직접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이 결혼식장으로 사용된 것은 이번이 19번째다. 다만 미국 현직 대통령의 손녀가 백악관에서 결혼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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