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홈런 가동한 이정후… 진짜 대박은 '이것'[스한 이슈人]
라인드라브로 넘긴 이정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의 악명 높은 우측 담장을 2차례나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넘기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작성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286, OPS(장타율+출루율) 0.812를 기록했다.
전날 이정후는 멀티히트 포함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8회말 2사 1,2루에서 벼락같은 3점홈런을 작렬해 시즌 5호 홈런을 신고했다.
당시 이정후는 상대 불펜투수 조 맨티플리의 4구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속도는 시속 101.2마일(약 162.8km), 비거리는 352피트(약 107m)였다. 발사각도는 22도에 불과했다.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오라클파크의 우측 담장은 높이로 유명하다. 오라클파크의 우측 폴대까지 거리는 94m에 불과하지만 담장은 무려 7.4m다. 이로 인해 오라클파크는 좌타자들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실제 2004시즌 배리 본즈 이후, 오라클파크에서 30홈런 이상을 넘긴 좌타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악조건을 뚫고 이정후가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담장을 넘긴 것이다. 이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미국 NBC 스포츠 베이 아레아 중계진은 14일 "펜스 벽을 넘었다. 이정후가 이 구장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며 오라클파크에서의 라인드라이브 홈런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런데 이정후는 15일 곧바로 오라클파크의 우측 담장을 또 넘겼다. 이번에도 라인드라이브 홈런이었다. 이정후는 7회말 무사 1루 상대 우완 불펜투수 라인 넬슨과의 맞대결에서 4구 한복판 몰린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올 시즌 본인의 6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타구 속도는 101.7마일(약 163.7km), 비거리는 393피트(약 119.7m)였다. 발사각도는 29도. 전날 경기보다 높은 발사각이었으나 라인드라이브 홈런이었다. 타구속도는 더 빨랐다. 이번에도 역시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며 완벽한 효율을 보여줬다.
좌타자 무덤인 오라클파크에서 2번이나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보여준 이정후. 이는 이정후가 앞으로 오라클파크에서 얼마든지 홈런을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지개를 켠 이정후가 앞으로 앞으로 오라클파클에서도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쏟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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