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었는데도 마음이 늘 허전하고 쫓기는 기분 드시죠? 할 일은 줄었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편하지 않고, 뭔가 잘못 살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심리학자 칼 융은 인생의 오후를 아침처럼 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젊을 때의 방식을 고집하다 늙어서 가장 비참해지는 사람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젊은 날의 성공에 매달리는 사람
왕년의 직함과 성과만 붙잡고 있으면 지금의 하루가 초라해 보입니다. 지난 영광을 자주 꺼낼수록 지금의 내가 더 작게 느껴집니다. 지금 내가 즐길 수 있는 일 하나를 새로 찾아보세요. 과거의 성공보다 오늘의 작은 즐거움이 노년을 더 단단하게 만듭니다.

2위. 남의 기대대로만 살아온 사람
평생 남편, 자식, 부모의 기대에 맞춰 살면 나이 들어 "나는 누구였나" 하는 허무가 찾아옵니다. 남의 기대를 채우느라 정작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해도 됩니다. 어릴 적 좋아했던 것을 떠올려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1위. 인생의 오후를 아침처럼 사는 사람
융은 인생 후반에는 전반과 다른 목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젊을 때는 더 갖고 더 이기는 것이 중요했다면, 나이 들어서는 나를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더 벌고 더 이기려는 아침의 방식으로 오후를 살면 가장 비참해집니다. 이제는 속도보다 방향, 넓이보다 깊이를 생각할 때입니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인생을 한 번에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질문 하나로도 오후의 방향은 충분히 달라집니다. 오늘은 "나는 무엇을 할 때 편안한가"를 한 줄 적어 보세요. 그 답이 남은 인생의 길잡이가 됩니다.
오늘 적은 한 줄이, 인생의 오후를 가장 빛나게 합니다.
출처 : '인간과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