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함 속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한 목포 주택
LIVING INTERIOR
장방형으로 긴 형태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이 특징인 주택이다. 연한 갈색의 외장재와 다방향의 모임지붕이 안정감을 더한다. 각 실은 전체적으로 넓게 계획하고 큰 창을 설치해 채광을 끌어오면서 개방감도 선사한다. 특히 주방과 연계된 1층 포치는 커뮤니티를 책임지는 가족만의 아지트다.
진행 남두진 기자│자료 윤성하우징 인테리어부
DATA
위치 전남 목포시
건축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275.79㎡(83.43평)
1층 208.59㎡(63.10평)
2층 67.20㎡(20.33평)
설계 및 시공 윤성하우징
1566-0495 www.yunsunghousing.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평기와(볼레이)
외벽 - 조적(두라스택)
내부마감
벽체 - 실크벽지, 강마루
바닥 - 실크벽지, 강마루
현관문 커널시스텍
창호 시스템창호
01_현관
수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쪽 면을 전체 팬트리로 제작했다. 맞은편에는 낮은 높이의 수납장을 계획해 시야의 답답함을 덜었다.
02_거실
오픈 천장을 적용하고 큰 창을 설치해 개방감이 돋보인다. 넓은 공간인 만큼 석재 질감의 박판 타일로 웅장함과 세련됨을 더했다. 한층 더 깊은 톤의 아트월은 중후한 균형을 자랑한다.
03_주방·식당
세련됨이 느껴지는 우드의 키 큰 수납장과 골드 포인트 패턴의 석재 아일랜드 조리대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대면형 구조는 동선 효율과 더불어 깔끔한 인상을 준다.
04_1층 포치
박공지붕을 그대로 살려 높은 천장고를 가진다. 천장과 한쪽 벽면을 목재 루버로 마감해 주방·식당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05_1층 침실
크림 컬러가 주조색으로 화사하면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수면 공간인 만큼 간접조명으로 조도를 최소화했고, 밝은 톤의 우드를 적용해 채광과 함께 산뜻함을 더했다.
06_1층 침실 욕실
제작 하부장이 정면에서 보이며 정돈된 시야를 제공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은은함이 더해지면서 호텔과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수납장과 수전을 모두 매립해 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으로 연출했다.
07_2층 거실
거실 쪽을 유리 난간으로 계획해 실제 면적보다 넓어 보인다. 선반을 설치한 아트월은 한쪽이 곡선으로 처리됨으로써 공간에 부드러운 포인트를 준다.
08_2층 침실
드레스룸을 중심으로 양쪽에 나눠 계획했다. 전체를 제작 가구로 맞췄고 하나의 톤으로 연결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원목의 결과 질감이 매력인 광폭마루가 널찍한 공간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