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13년 전 공황장애 진단…거룩한 척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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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털어놨다.
민 전 대표는 27일 오후 9시 현대카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다빈치모텔 라이브'에서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했다.
본격적인 강연 전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민 전 대표는 "이렇게 환대를 해주시다니 감사했다. 다만, 핸드폰은 찍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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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전 대표는 27일 오후 9시 현대카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다빈치모텔 라이브’에서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했다.
본격적인 강연 전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민 전 대표는 “이렇게 환대를 해주시다니 감사했다. 다만, 핸드폰은 찍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마주보고 있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란다. 그는 “버니즈 분들, 버니즈 아니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시간이 저한테 굉장히 귀한 시간이다. 오늘은 제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다”고 했다.
“13년 전 공황장애 진단 받았다”는 그는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한다고 의사 앞에서 울었는데 너무 힘들면 욕이라도 하라고 하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대놓고 욕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술·담배를 전혀 안 하는데 유흥으로 스트레스를 풀지도 않는다. (지난 4월 하이브 사태 관련 1차) 기자회견 이후 혈색이 돌았던 게 하고 싶은 말을 해서 풀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거룩한 척 하는 걸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고상한 척 하려고 용어를 가려 쓰는 걸 안 좋아한다. 멋있고 고상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언어를 가려 쓰거나 애티튜드를 만드는 사람들, 거룩한 척 하는 사람들에겐 찬물을 끼얹고 싶어진다. 그래서 직설적으로 더 얘기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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