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행정망 마비 사태 많은 숙제 생겨…재발 방지책 마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많은 숙제가 생겼다"며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해 관행이나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법령 미비점은 없는지를 원점에서 점검하고 정비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 직접 찾는 기조 일회성 그치지 않아야…지속 임해달라"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많은 숙제가 생겼다"며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해 관행이나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법령 미비점은 없는지를 원점에서 점검하고 정비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모든 공직자는 소관업무와 관련해 예상되는 위험 요인을 늘 점검하고 관리하는 자세를 유지해달라"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만약에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11월 들어 정부 부처가 500회 넘게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민생의 어려움은 절박하다. 책상에 앉아서는 국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찾아낼 수 없다. 현장을 직접 찾아 보고, 듣고, 느껴서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현장 행정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기조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부 운영의 원칙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임해달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과 관련해 "엑스포 네트워크는 당장의 부산 엑스포 유치 뿐 아니라 유동적인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우방을 넓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지지표를 한 장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순간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