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몸서리, 이제 지긋지긋...카라바오 컵 전까지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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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빠르게 관계를 정리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 "맨유는 호날두가 방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번리와의 카라바오 컵 16강 경기 전까지 호날두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무단으로 조기 퇴근을 하는 등 맨유의 분위기를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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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빠르게 관계를 정리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 “맨유는 호날두가 방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번리와의 카라바오 컵 16강 경기 전까지 호날두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무단으로 조기 퇴근을 하는 등 맨유의 분위기를 흐렸다.
최근에는 공개 인터뷰로 맨유를 저격하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호날두는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 누군지도 몰랐던 랄프 랑닉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로 발전이 없다”는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맨유는 호날두의 폭탄 발언에 충격을 금치 못한 반응을 보였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맨유는 지난 월요일 텐 하흐 감독, 글레이저 구단주, 리차드 아놀드 단장 등이 모여 긴급회의를 가졌고 호날두에게 방출을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빠르게 호날두와 관계를 정리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오는 12월 20일 번리와 카라바오 컵 16강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전까지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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