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객 환불이 우선인 티메프, 미정산 판매사들은 어떡하나 [티몬·위메프 사태(4)]

이정민 인턴PD 2024. 7. 28. 07: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에게 미지급된 금액이 17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비자 구제가 우선순위가 되면서 판매 대금 정산이 언제 될지 기약 없는 상품권 판매사, 여행 대행사 등 중소 판매사들은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 박지만 지산글로벌 대표는 “받을 돈이 1억 원이 넘는데 언제 상환될지 모르겠다. 지금은 회사 존폐 위기다”라고 말했다.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이커머스 플랫폼의 결제 시스템에 손실 전가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플랫폼이 지급불능 상태가 되면 그 손실과 피해를 결제대행(PG) 업체나 소비자가 떠안는 구조다. 이에 PG사 입장에선 플랫폼이 자금난에 빠지면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PG사가 결제 취소와 신규 결제를 막으면 소비자가 피해를 본다.

또 사실상 판매 대금 ‘돌려막기’가 가능한 이커머스 업계의 정산 구조도 고쳐야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정민 인턴PD pinkleej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