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전종서, '혜리 악플러' 소동에도 끈끈한 우정…'좋아요' 꾹

차유채 기자 2024. 10. 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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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 소동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전종서의 절친 한소희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최근 선배 배우 혜리(이혜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악성 댓글(악플)을 단 계정과 관련해 구설수에 휩싸였다.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점, 해당 계정의 아이디가 한소희가 평소 좋아한다고 밝힌 고양이와 어벤져스가 합쳐진 'catsaretheavengers'라는 점 등이 그 근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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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한소희, 전종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시스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 소동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전종서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 매거진 보그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17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전종서의 절친 한소희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최근 선배 배우 혜리(이혜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악성 댓글(악플)을 단 계정과 관련해 구설수에 휩싸였다.

혜리 SNS에 악성 댓글을 단 계정의 주인이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점, 해당 계정의 아이디가 한소희가 평소 좋아한다고 밝힌 고양이와 어벤져스가 합쳐진 'catsaretheavengers'라는 점 등이 그 근거였다.

이뿐만 아니라 한소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악플러 계정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다는 점도 의혹에 힘을 실었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 소속사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반박했다.

전종서 소속사는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것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종서는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혜리 악플러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1994년생 동갑내기로, '프로젝트Y'에 동반 캐스팅되면서 절친으로 거듭났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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