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수도권 직매립 금지 예외적 허용 입법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직매립 금지제도 시작에 대비해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기후부는 이외에도 수도권 3개 시∙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관리 상황반'을 꾸려 지자체 준비 사항을 지속 점검한다.
각 지자체는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별도 공공 소각장을 갖추지 않고, 민간 소각장과 계약도 지연됐으나 기후부는 "대란 가능성은 낮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직매립 금지제도 시작에 대비해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예외적 허용 기준도 법제화해 초기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에 대해 예외적 허용은 재난, 시설 중단, 산간∙도서지역 등 현실적으로 제도 이행이 어려운 곳처럼 지자체가 감당할 수 없는 일부 상황에서만 내려진다고 선을 그었다. 이제훈 기후부 폐자원에너지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최후의 보루로 만든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기후부는 이외에도 수도권 3개 시∙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관리 상황반’을 꾸려 지자체 준비 사항을 지속 점검한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이 상황반 반장을 맡는다. 상황반은 연말까지 계약∙시설 준비 상황을확인하고 내년 1월부터는 실제 처리 현황을 주간 단위로 감시한다.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즉시 소집해 생활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그동안 우려했던 ‘폐기물 대란’은 민간 소각장이 충분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지자체는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도 별도 공공 소각장을 갖추지 않고, 민간 소각장과 계약도 지연됐으나 기후부는 “대란 가능성은 낮다”고 답했다. 기후부는 “지자체가 적정 조건으로 입찰을 진행하면 업체들이 모두 응할 것”이라며 “과거 사례를 봤을 때도 1개 지자체가 입찰했을 때 20개 이상 업체가 응찰하는 경우가 많았다. 업체가 없어서 못 할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4자협의체는 예외 허용 직매립량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또 매립량 감소로 수익이 줄어들 수도권매립지공사 상황을 고려해 반입수수료도예외 직매립 감축 계획과 처리원가를 반영해 2026년 상반기까지 인상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생활폐기물은 공공시스템이 처리하는 게 원칙이다. 공공시설이 빨리 확충될 수 있도록 계속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왕은 없다’ 조용필이 무대 뒤에서 58년간 버린 것들
- “통통하고 운동신경 없다”며 방출…오기 하나로 버텨 연 570억 슈퍼스타 됐다
- “그걸 왜 압수합니까?”…‘스시자로’ 부른 비싼 마운자로, ‘에페’가 대안될까 [의사소통]
- 265억 빌딩 왜 던졌나…하정우가 털어놓은 진짜 이유
- ‘노산’은 옛말? 보편화된 고령 임신 들여다보니
- 29억 건물 매입 홍진경, ‘연예인 착각’ 버리자 50층 아파트가 보였다
- 5년 만에 68억 빌딩 대박 터뜨린 악뮤 이찬혁의 부동산 성공 공식
- 깜빡이 안 켰다고 벌점 폭탄? 10월부터 바뀌는 교통단속 팩트
- 월급 20만원이던 무명 송은이 33년 뒤…은행 경고 무시하고 버틴 결과
- “아빠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450억 몸값’ 2004년생 테니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