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닛케이지수, 장중 5만8000선 돌파

고대영 기자 2026. 2. 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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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주 강세, 금리 인상 전망 후퇴 영향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5일 오후 2시 27분 현재 5만8809.27.(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장중 5만8000선을 돌파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2시 2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 상승한 5만8809.27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폭은 한때 15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5만9000선마저 노리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한 점을 이어받은 것과 더불어 어드반테스트가 6.82%, 도쿄일렉트론이 4.75% 상승하는 등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일본은행 정책위원 인사가 발표된 후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오 무렵 일본은행은 새 정책위원으로 아사다 도이치로 주오대 명예교수와 사토아 야노 아오야마가쿠인대 교수를 임명했다. 두 사람은 완화적 통화·재정정책을 지향하는 인물들로 알려졌다.

다베이 요시히코 나이토증권 투자조사부장은 “시장에선 일본은행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하자 해외 투자자들의 투기적 매수세까지 유입돼 닛케이지수 상승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